Context of 마라케시

마라케시(아랍어: مراكش 무라쿠시[*], 프랑스어: Marrakech)는 모로코 중앙부에 있는 도시이다. 인구는 1,036,500명(2006년)이다.

카사블랑카 남쪽의 아틀라스 산맥 북쪽 기슭에 위치한다. 1062년 베르베르인이 건국한 알모라비데 왕국의 수도로 건설되었으며, 페스 다음가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이다. 13세기에 페스를 수도로 정한 마리니드 왕조에 정복되었으나, 계속 이슬람권의 서부 지역의 문화의 중심지로 번영을 누렸다. 옛 이슬람 시가지는 붉은 색으로 채색된 미로와 같은 시가와 독특한 건물들로 눈길을 끌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마라케시라는 지명은 다른 나라에 이 곳을 대표하는 왕국 이름으로 잘못 알려져, 모로코라는 국명의 어원이 되었다.

현재는 아틀라스 산맥 북쪽의 풍요로운 농업지대의 중심지이며, 카사블랑카와 라바트 다음가는 모로코 제3의 도시이다. 교통의 중심지로, 국제공항이 있으며, 여러 지역과 도로와 철도가 통하며, 북쪽 250km에 있는 카사블랑카와의 사이에는 잘 닦인 고속도로로 바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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