Россия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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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xt of 러시아

러시아 연방(러시아어: Росси́йская Федера́ция [rɐˈsʲiɪ̯skəɪ̯ə fʲɪdʲɪˈrat͡sɨɪ̯ə][*], 문화어: 로씨야련방), 약칭 러시아(러시아어: Росси́я [rɐˈsʲiɪ̯ə][*], 문화어: 로씨야)는 동유럽과 북아시아에 걸쳐 있는 연방제 국가이다. 북아시아 전체와 동유럽의 대부분에 11개의 시간대에 걸친 영토가 있다. 동쪽은 태평양과 알래스카, 서쪽은 노르웨이, 핀란드, 폴란드, 발트 3국, 벨라루스와, 남쪽은 조지아, 우크라이나,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중화인민공화국, 몽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북쪽은 북극해와 접해 있으며 오호츠크해와 베링 해협, 알래스카주에서 미국, 일본과 해상 국경을 유지하고 있다.

러시아의 국가 면적은 17,098,246 km2으로 세계에서 가장 면적이 큰 국가이다. (분쟁지역인 크림 반도 포함 시 17,234,028 km2 - 출저 영어판 위키-크림(반도), 지도에 연두색으로 표시됨). 1338개의 섬을 보유한다. 다만 국토의 4분에 3이 사람이 살기 힘든 불모지이며 인프라/일자리가 열악하고 인적드문 얼어붙은 동토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전체 인구의 5분의 4가 유럽과 인접해있는 서부 지방에 몰려 있을 정도로 몰려 살아가고 있다. 인구는 세계에서 9위로 많으나, 세계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낮은 국가들 중 하나이다. 러시아는 총 85개의 연방관...더 보기

러시아 연방(러시아어: Росси́йская Федера́ция [rɐˈsʲiɪ̯skəɪ̯ə fʲɪdʲɪˈrat͡sɨɪ̯ə][*], 문화어: 로씨야련방), 약칭 러시아(러시아어: Росси́я [rɐˈsʲiɪ̯ə][*], 문화어: 로씨야)는 동유럽과 북아시아에 걸쳐 있는 연방제 국가이다. 북아시아 전체와 동유럽의 대부분에 11개의 시간대에 걸친 영토가 있다. 동쪽은 태평양과 알래스카, 서쪽은 노르웨이, 핀란드, 폴란드, 발트 3국, 벨라루스와, 남쪽은 조지아, 우크라이나,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중화인민공화국, 몽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북쪽은 북극해와 접해 있으며 오호츠크해와 베링 해협, 알래스카주에서 미국, 일본과 해상 국경을 유지하고 있다.

러시아의 국가 면적은 17,098,246 km2으로 세계에서 가장 면적이 큰 국가이다. (분쟁지역인 크림 반도 포함 시 17,234,028 km2 - 출저 영어판 위키-크림(반도), 지도에 연두색으로 표시됨). 1338개의 섬을 보유한다. 다만 국토의 4분에 3이 사람이 살기 힘든 불모지이며 인프라/일자리가 열악하고 인적드문 얼어붙은 동토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전체 인구의 5분의 4가 유럽과 인접해있는 서부 지방에 몰려 있을 정도로 몰려 살아가고 있다. 인구는 세계에서 9위로 많으나, 세계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낮은 국가들 중 하나이다. 러시아는 총 85개의 연방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도이자 최대 도시는 모스크바, 그 외 주요 도시로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이르쿠츠크, 노보시비르스크,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 크라스노야르스크, 소치, 로스토프나도누, 벨고로드, 무르만스크, 튜멘, 옴스크, 크라스노다르 등이 있다.

현재 러시아 인구의 다수를 이루는 러시아인은 동슬라브족 계통의 민족으로, 동슬라브족은 9세기 경에 키예프 루스라고 불리는 중세 슬라브족의 느슨한 민족 연합체에서 유래하였다. 슬라브족들은 오랜 기간 게르만족 등 이민족의 지배 하에서 민족적, 문화적 국가나 연합체가 나타나지 못한 채 그들의 지배 하에 농노화되어 있었다. 988년에는 비잔티움 제국에서 동방정교가 유입되었으며, 이때 비잔티움 문화와 슬라브계 문화가 합쳐지며 현대 러시아 문화의 기반을 놓았다. 키예프 루스는 이후 수많은 도시국가들로 분화하였는데 몽골에 의해 국가와 연합체 자체가 사라져 예속에 놓이기도 했다. 이후 모스크바 공국 등 몽골에 세금을 바치던 연합체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15세기 들어서야 모스크바 대공국 하에서 통합되었다. 18세기 들어서는 서유럽의 선진과학을 배워 개혁을 하는 등 서구화를 거치며 러시아 제국으로 발전하였고, 이후 유럽의 주요 열강들 중 하나로 떠올랐다. 다만 후진적인 사회 체제를 개혁하지 못하고 내부적, 고질적인 병폐로 인하여 결국 하부의 프롤레타리아층에서 러시아 혁명이 일어났고, 이로 인해 제정이 멸망하고 사회주의 국가인 소비에트 연방이 성립하였다.

소비에트 사회주의 연방은 독소전쟁 발발 이후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 편에 참전하여 승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이후 미국과 함께 양대 초강대국으로 떠올랐으며, 세계 최초의 사회주의 국가로서 냉전 시기 동안 공산 진영의 수장 노릇을 하며 미국의 자본주의 진영과 대립을 지속하였다. 냉전 동안 소련은 공산당에 의한 독재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국가 주도로 급속도의 산업화를 이루었으며, 과학기술과 군사기술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어 스푸트니크 인공위성을 쏘아올리고 첫 인간을 우주에 보내는 등 역사적인 위업을 보였다. 그러나 경제적 위기와 사회 불안 끝에 결국 1991년 소비에트 연방은 해체되었고, 이후 소련의 주축을 이루던 러시아 소비에트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은 러시아 연방으로 재개편되었다. 이 과정에서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던 공산주의 체제와 새롭게 도입된 시장경제 및 자유민주주의 체제와의 격차를 메우지 못하며 1993년 러시아 헌정 위기가 발발하였으며, 이후 새로운 헌법이 도입되어 현재의 연방 대통령제가 확립되었다.

러시아는 군사력은 세계에서 2위이며 국방비 지출도 4번째로 많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시베리아에 묻혀있는 광대한 천연자원을 활용하여 세계적인 산유국, 천연가스 생산국이기도 하다. 또한 인간개발지수도 매우 높으며, 국민적 건강복지 제도와 공교육 제도가 활성화되어 있다. 러시아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영구 회원국이자, G20, 유럽 위원회, APEC, OSCE, IIB, WTO의 일원이며 CIS, CSTO, EAEU를 주도하는 국가이기도 하다. 또한 유네스코에 등재된 문화유산이 9번째로 많은 국가이기도 하다.

More about 러시아

Basic information
  • Currency 러시아 루블
  • Native name Россия
  • Calling code +7
  • Internet domain .ru
  • Speed limit 90
  • Mains voltage 220V/50Hz
  • Democracy index 3.31
Population, Area & Driving side
  • Population 137550949
  • 영역 17075400
  • Driving side right
기록
  • 고대

    기본적으로는 동슬라브인 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역사이다. 하지만 동유럽의 원주민들인 동슬라브인들 즉 러시아인, 벨라루스인, 우크라이나인들은 고대부터 중앙아시아에서 온 튀르크 민족들에 정복당해 튀르크 문화에 많은 영향을 받은 것도 사실이다. 동유럽의 동슬라브 원주민들은 5세기부터 아바르 칸국의 동유럽 정벌에 의해 튀르크의 지배하에 있었고 그 후에는 러시아인, 벨라루스인 그리고 우크라이나인들이 아바르 칸국에 정복되었다. 동슬라브인들에 막대한 영향을 준 하자르 칸국에 정복되어 있었고 루스인들의 초기 국가인 루스 카간국이 건국된다. 러시아인, 벨라루스인, 우크라이나인과 서남 슬라브 민족들은 중앙아시아의 동유럽 정복을 받아들이고 그 휘하에서 활동하였다. 5세기부터 10세기까지 이르는 중앙아시아 튀르크 민족의 동슬라브족 지배에 의한 튀르크화의 영향력으로 동슬라브족 문화는 서유럽 문화와는 조금은 이질적인 존재로 취급됐었다.[1] 서유럽에서 프랑크 왕국 등 게르만족의 왕국이 형성되었을 무렵에, 북서쪽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북게르만족 계열의 루스인들이 활동하기 시작했다. 해적·침략 행위 뿐만 아니라 발트 해·북해의 교역에 종사한 루스인은 발달된 항해술로 강을 타고 흑해로 들어가서 남쪽의 경제적으로 번영한 동로마 제국과 교역에도 나섰고, 또 이슬람 제국의 교역도 활발히 행해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두 개의 교역 루트를 통해 동슬라브족 사람들은 루스인과 튀르크인의 영향을 받아 루스인들의 카간국인 루스 카간국을 형성했다. 이 루스 카간국의 루스인들은 이후 러시아인, 벨라루스인, 우크라이나인들의 원형이 된다.

    중세

    러시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의 원형인 키예프 루스는 862년에 류리크 왕조의 시조이자 루스 카간국의 마지막 카간인 류리크가 교역도시 노브고로드의 공작이 되어 키예프 루스의 왕조인 류리크 왕조를 개창한 이후 882년 노브고로드의 2대 공작인 올레그 베시가 키예프를 점령한 후 키예프를 중심으로 형성되었는데, 이 국가는 류리크가 속하는 부족 루스인의 이름을 따서 루스로 불리게 되고, 후에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의 기원이 된다. 현재 러시아 영토는 루스인들의 초기 국가인 키예프 루스의 북동부 지방이었다. 이 중세 국가의 수도는 키예프였다. 키예프 루스와 류리크 왕조는 스칸디나비아에서 온 루스인들이 세웠으며 이들은 동슬라브인들에게 흡수되었다. 키예프 루스는 9세기에 비잔티움 제국으로부터 동방 정교회와 비잔틴 문화를 수용하였고 10세기와 11세기에는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 중 하나가 되어 후의 러시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3국의 국가 정체성 형성의 바탕이 되었다. 키예프 루스는 13세기 류리크 왕조의 분할 상속으로 인한 내부 분열과 몽골의 침략으로 멸망하였다. 키예프 루스가 멸망한 이후에는 스몰렌스크 대공국, 블라디미르 대공국, 랴잔 대공국, 트베리 대공국 등의 군소 루스 공국들이 키예프 루스의 명맥을 이어받게 되었으며, 동시에 타타르의 멍에에 시달리게 되었다.

    근대

    류리크 왕조 출신의 다닐 알렉산드로비치가 건국한 루스 공국인 모스크바 대공국(1283년~1547년)은 몽골 지배 하에서 루스인들이 칸에 납부하는 세금을 정리하는 역할을 맡았고, 나중에 점차 실력을 길러서 15세기에 킵차크 칸국의 지배를 실질적으로 벗어나 루스의 통일을 추진했다. 모스크바 대공국은 이반 3세(재위 1462년~1505년) 때 차르를 자칭하기 시작해 이반 4세부터는 모스크바 대공 대신 차르를 공식 칭호로 사용하면서 러시아 차르국으로 불리게 되며, 17세기 초에는 로마노프 왕조의 러시아 제국(1613년~1917년)으로 발전하였다. 러시아 제국은 표트르 1세(재위 1682년~1725년) 때 국가 체제를 정비하고, 17세기에는 시베리아를 19세기엔 카프카스를 합병하여 유럽·아시아에 걸친 광대한 영토를 갖는 대제국이 되어 유럽 열강의 일원이 되었다. 또, 해외 진출을 위해 필요한 부동항을 얻기 위해서 남하정책을 추진하여 오스만 제국 등 주변국들과 전쟁을 일으켰고, 영국과의 팽팽한 대립이 더 심해졌다. 극동에서는 연해주를 청으로부터 획득하면서 블라디보스토크를 세우고, 시베리아 철도를 건설했다. 한편 1867년에 러시아는 알래스카를 미국에게 팔았다. 극동에선 일본과의 전쟁(러일 전쟁, 1904년~1905년)이 일어났다.

    현대

    러일 전쟁의 패배로 국내가 흔들린 후, 제1차 세계 대전 중인 1917년 3월에 일어난 러시아 혁명(2월 혁명)으로 러시아 제국은 무너졌다. 1917년 11월, 블라디미르 레닌이 지도하는 이른바 10월 혁명이 성공하자 일체 권력은 노동자·농민·인민의 대표자로써 조직되는 ‘소비에트(평의회라는 뜻)’에 있음이 선언되고(사회주의), 러시아 소비에트 연방 정부가 출현했다. 그후 한동안 왕당파인 백색군과의 내전에 혁명파인 적색군이 승리함으로써 블라디미르 레닌이 지도하는 소비에트 연방이 건국되었다. 이어 러시아 제국의 통치 밑에 있었던 여러 민족은 혁명을 계기로 독립했으나, 1922년 12월에는 그 사이 독립하여 성장해 온 4대 사회주의공화국 즉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및 자카프카스 등이 연방조약에 조인함으로써 러시아 제국영토를 대부분 되찾은 소련은,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소련에 다시 편입하고, 1940년에는 몰도비아 공화국 및 발트3국을 다시 편입하여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는 15개의 소비에트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으로 구성되었다.

    1941년 6월 22일 나치 독일의 바르바로사 작전 개시로 시작된 독소 전쟁으로 소련은 전쟁 초반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연합군의 지원과 붉은 군대가 승리한 스탈린그라드 전투를 계기로 총 반격에 나선 소련은 이후 중앙 유럽과 독일 동부지역, 만주와 한반도 북부까지 진격하여 제2차 세계 대전 주요 승전국의 일원이 되었다. 이를 계기로 국제 연합 안전보장이사회 상임 이사국 5개 국가 중 하나로 소련이 지명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후에 소련은 초강대국으로 성장하여 미국과 냉전을 펼쳤지만 1970년대부터 소련의 경제는 침체되었다. 특히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은 경제를 더욱 악화시켰다. 1985년 3월 공산당 서기장에 취임한 미하일 고르바초프는 대외적으로 '신사고'노선에 입각한 과감한 외교에 나서 냉전을 종결시키는 한편, 1986년 2월 제27차 당대회에서 페레스트로이카(개혁) 및 글라스노스트(개방) 노선을 선언하는 등 공산주의 체제의 정치적 부조리 척결과 경제회생을 위한 개혁을 시도하였다. 그런데, 각지에서 민족주의가 분출하게 되었다. 1989년 10월 제한주권론을 표방했던 브레즈네프 독트린을 공식폐기했고, 1990년 2월 대통령제를 도입하여 고르바초프가 소련의 초대 대통령이 되었다.

     
    러시아의 혁명가 블라디미르 일리치 레닌
     
    당시의 소련 서기장 및 총리였던 이오시프 스탈린

    1991년 7월 당 중앙위는 공산주의를 공식적으로 포기 선언하였다. 그 해 여름에 공산당의 고르바초프 축출시도가 실패하면서 1991년 12월 25일 고르바초프가 소련 대통령직에서 물러났고 소련은 붕괴되었다. 소련의 붕괴로 독립한 국가들은 독립 국가 연합을 탄생시켰다.[2] 러시아는 소련이 가지고 있던 국제적인 권리(상임이사국 등)와 국제법 상의 관계를 승계했다. 1992년 5월, 러시아 연방 조약으로 러시아 연방이라는 국명이 확정되었다. 러시아 연방의 국명 변경은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 사임한 날인 1991년 12월 25일, 당시의 러시아 최고 회의 결의에 따른 것이다.

    옐친 대통령은 1991년 11월 러시아 최고회의가 부여한 비상대권을 1년간 유지하면서 지속적인 시장경제 정책을 추구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경제가 악화됐다. 이를 계기로 옐친은 보수파의 온상인 최고회의와 인민대표회의의 심한 견제를 받기 시작했다. 이후 권력이 불안해진 옐친은 1993년 10월 의회를 해산했다. 이 과정에서 무장력을 갖추고 있던 의회보수파는 무력으로 저항했지만 옐친은 군대를 동원해 진압했다. 같은 해 12월 의회 재선거에서는 보수파의 의석이 크게 줄어 보수파를 막는 데 성공했으나, 많은 의석을 확보하는 데는 실패하여 의회는 극우파와 공산당이 득세했다. 그 뒤로 인민대표회의와 갈등을 빚고 있던 옐친은 1994년 10월 국민투표를 실시해 58.5%의 찬성으로 국민들로부터 정당성을 인정받았다. 공산당 체제가 무너진 후 러시아에서는 많은 정당들이 생겨났는데, 1993년 12월 러시아 하원 총선에서는 친옐친계 러시아의 선택당이 450석 중 96석을 차지하여 최대 정당이 됐다. 그리고 극우파 자유민주당이 70석, 공산당이 65석, 농민당 47석, 야블린스키연합 33석, 러시아 여성 25석, 러시아 민주당 21석, 시민동맹 18석, 민주개혁운동 8석, 존엄과 자선 3석, 러시아의 미래 1석, 기타 무소속이 30석을 차지했다. 1996년 선거에서 옐친은 과반이 넘는 53.8%를 득표해 승리했다. 대선 후 건강이 악화된 옐친은 심장 수술을 받고 체르노미르딘 총리에게 전권을 일시 이양하였다. 러시아 하원은 1997년 1월 말 옐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시도했으나 부결되어 수포로 돌아갔다. 1997년 1월 교사 50만명이 체불된 임금 지급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고 러시아 전역에서 벌어진 노동자 총파업에는 200만명이 참가했다.[3]

    이런 상황에서 정보국장인 블라디미르 푸틴은 1999년 러시아 대통령 보리스 옐친에 의해 총리로 지명되었으며, 옐친의 하야 선언으로 대통령 권한 대행이 된 뒤 이듬해 대선에서 당선되어 대통령이 되었다. 푸틴은 불안해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러시아에 닥친 혼란을 수습하고 체첸 내전에서 승기를 잡아 무너져가는 러시아의 재건을 이끌었다. 러시아는 소련 해체 이후 경제는 서방 식을 따르고 있으나, 정치, 사회, 문화적으로는 '강력한 러시아'를 외치며 서방에 맞서고 있어 러시아를 위협으로 보는 유럽 연합, NATO 등의 반발을 불러오고 있다.

    대통령에 재선돼 임기를 끝마친 푸틴은 법령에 따라 3선이 불가능해 출마하지 않는 대신 2008년 대선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를 후보로 내세웠고 당선되었다. 이후 푸틴 대통령은 메드베데프 정부에서 총리직을 맡아 실권을 잡았다. 2011년 러시아는 영토분쟁으로 조지아와 전쟁을 벌인 뒤, 남오세티야-압하지야에 군대를 주둔하고 그루지아와는 외교관계를 단절했으며, 압하스 공화국과 남오세티야의 독립을 승인했다. 그리고 집단 안보 조약 기구에 가입한 가입국들은 러시아의 입장을 지지했다.[4] 9월 17일에는 압하지야와 남오세티야와의 우호조약을 체결했다.[5] 이후 2008년 11월 11일 메드베데프는 대통령 임기를 4년에서 6년으로 연장하는 개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6] 11월 14일에 러시아 하원은 대통령 임기 연장을 통과시켰다.[7] 러시아도 경기침체에 빠져들면서 반푸틴 시위가 일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8] 2009년 3월 15일에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푸틴을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9] 러시아는 체첸 내전이 끝난 직후부터 10년 동안 체첸 공화국에 내렸던 안보통치 체제를 해제했다.[10]

    한편 2013년 겨울에 시작된 우크라이나 위기를 계기로 우크라이나의 빅토르 야누코비치 정권이 붕괴하자, 2014년 3월 18일 주민 투표를 통해 우크라이나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크림 공화국을 다시 합병하였다. 합병 조약 이후에 러시아는 크림 반도에 별도의 연방관구를 설치하였다. 그러나 국제 사회는 러시아의 크림 반도 합병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дека името Украина доаѓа од старословенскиот поим украина што значи „гранична област“ или „крајина“{{웹 인용|url=http://litopys.org.ua/rizne/nazva_eu.htm |title=З Енциклопедії Українознавства; Назва "Україна" |publisher=Litopys.org.ua |accessdate=October 31, 2011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러시아의 역사〉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러시아의 정치〉 (http://www.dabai.com/bbs/zboard.php?id=news&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199 Archived 2014년 2월 26일 - 웨이백 머신 집단안보조약기구 모든 회원국이 러시아 지지해)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4&sid2=233&cid=157573&iid=75921&oid=003&aid=0002285191 러, 남오세티야-압하지야와 우호조약 체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4&sid2=233&oid=001&aid=0002360202 메드베데프, 대통령임기 연장안 의회 제출(종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4&sid2=233&oid=112&aid=0001964381 러 하원 ‘대통령 임기 연장’ 개헌안 통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4&sid2=233&oid=028&aid=0001978466 러시아 ‘반푸틴 시위’ 꿈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4&sid2=233&oid=003&aid=0002575265 경제위기에 흔들리는 러시아‥'푸틴 물러나라' 시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4&sid2=233&oid=003&aid=0002628055 <상보>러, 체첸공화국 안보통치체제 해제…이타르타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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