شبام
( 시밤 )
시밤(아랍어: شبام)은 예멘 하드라마우트주의 마을이다. 흙벽돌로 지은 고층 건물로 이뤄진 도시로, ‘사막의 맨해튼’(مَانْهَاتَن ٱلصَّحْرَاء)으로도 불린다.
도시가 있었다는 기록은 3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몇 세기 동안 하드라마우트 왕국의 수도였다.
198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2008년 예멘 홍수가 도시에 큰 영향을 끼쳤다. 2009년 예멘 세이윤 폭탄 테러 사건이 일어난 곳이다. 2015년 예멘 내전으로 도시가 파괴되자 유네스코는 도시를 ‘위험에 처한 문화유산’으로 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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