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스페인어: Ejército Zapatista de Liberación Nacional; EZLN)은 멕시코의 치아파스주의 기반을 둔 무장 혁명 단체이다. 1994년부터 사파티스타는 "멕시코 국가에" 전쟁을 선포한 상태이다. 이들의 사회적 기반은 주로 원주민이나 도시 지역이나 국제 웹상에서도 지지자가 있다. 이들의 주 대변인은 마르코스 부사령관 (Subcomandante Marcos)이다. 다른 사파티스타 사령관과 달리 마르코스는 마야 원주민 출신이 아니다.

사파티스타란 명칭은 농업 개혁을 주장하고 멕시코 혁명 당시 남부 해방군(Ejército Libertador del Sur)의 사령관이었던 에밀리아노 사파타에서 나왔다. 사파티스타 민중 해방군은 자신들의 그 이념적 계승자라고 보고 있다. 거의 모든 EZLN 마을에는 에밀리아노 사파타, 체 게바라, 부사령관 마르코스가 함께 있는 벽화를 볼 수 있다.

이들의 이념은 자유지상주의적 사회주의, 자유지상주의적 자치주의(libertarian municipalism), 자유지상주의적 마르크스주의(libertarian Marxism), 마야 원주민의 정치 사상이 결합되어 있다. 이들은 광범위한 대안세계화, 反신자유주의 사회 운동과 연대하며, 원주민의 지역 자원(특히 토지) 통제를 추구한다. 뉴욕 타임즈에서는 사파티스타를 최초의 "포스트모던" 혁명이라고 불렀다. 1994년 반란 이래 무기 사용을 억제한 이 무장 혁명 단체가 멕시코 군대의 압도적인 위력에 대항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파티스타는 멕시코와 전 세계의 공산주의, 무정부주의 단체의 지원을 구하는 새 전략을 재빨리 채택했다. 이들은 인터넷으로 자신들의 성명을 발표하고, 비정부기구와 연대 집단의 지원을 얻어내고자 했다. 사파티스타 운동에 대한 관심은 Rage Against the Machine, Leftöver Crack, Brujeria 밴드의 지원 덕분에 늘어나기도 했다. 사파티스타는 "People of the Sun"과 "War Within a Breath" 등 Rage Against the Machine의 음악에서 등장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