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라 (네팔어: पोखरा, 영어: Pokhara)는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에서 서쪽으로 약 200 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도시로 약 19만 명의 주민이 살고 있어 네팔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꼽힌다.
30km 이내에 다울라기리, 안나푸르나, 마나슬루 등 8,000 m가 넘는 고봉이 위치하고 있다. 페와 호수 등 포카라 인근 어디에서도 고봉들을 조망할 수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데, 특히 인근에 있는 사랑곳은 고봉을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다.
그 밖에도 물이 깊은 구멍으로 떨어지면서 사라져버리는 다비스 폭포도 유명한데 그 이름은 다비 또는 데이비드란 사람이 물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려고 구멍 안을 들여보다가 떨어진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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