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시 댄스
아이리시 댄싱(Irish dancing) 혹은 아이리시 댄스(irish dance)는 아일랜드에서 시작된 전통춤의 형식이다. 이는 크게 사교 댄스와 퍼포먼스 댄스로 분류할 수 있다. 아일랜드의 사교댄스는 케일리(céilí)와 세트 댄싱(set dancing)으로 나뉠 수 있다. 아이리시 세트 댄스는 네 커플들이 네모지게 자리를 잡아 춤을 추는 발레이다. 반면 케일리 댄스는 두 명에서 열여섯 명의 사람들로 다양하게 구성해 춤을 출 수 있다. 또한 그들의 형성과정에서, 사교 댄스의 두 형식 사이의 중요한 스타일 차이가 있다. 사교댄스는 살아있는 전통으로, 특정한 춤들의 다양함이 아이리시 댄스 공동체의 모든 분야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된다. 그러나 몇몇 공간에 따라 춤들이 의도적으로 알맞게 변경되며 새로운 춤들은 안무가 짜이기도 한다.
아이리시 댄스는 1994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Riverdance'공연으로 인해 대중화됐으며 다리와 발은 빠른 움직임을 보이면서 몸과 팔은 고정된 채 유지하며 추는 것으로 유명하다. 비록 많은 스텝 댄서들이 케일리 댄스를 추고 이와 관련한 대회에 참여하지만 가장 경쟁력 있는 춤은 솔로 부분이다. 솔로 스텝댄서들은 일반적으로 엄격하게 통제되지만 상반신의 움직임에는 엄격하지 않다. 팔을 곧게 뻗고 발은 빠르며 정확하게 움직여야 한다. 솔로 댄스는 부드러운 탭댄스(Soft shoe) 혹은 힘이 들어간 탭댄스(hard shoe) 모두 가능하다.
아일랜드의 전통 춤은 아일랜드의 전통음악과 어울려 성장했다. 아이리시 댄스의 근원은 명확하지 않지만, 유럽(특히 카드리유)의 춤 형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춤의 명수들은 18세기~19세기 초까지 아일랜드 곳곳을 돌아다니며 그 춤을 가르쳤다. 이 기간 동안 경연 혹은 박람회의 규모가 작아서 명수들이 공연하기 위해 춤을 추는 공간 또한 협소했다. 그들은 테이블 위에서 때로는 심지어 베럴 위에서도 춤을 췄을 것이라 말한다. 이는 춤의 스타일이 매우 엄격하기 때문인데, 그들은 손을 엄격하게 하고 팔의 움직임이 거의 없으며 무대를 통과하기도 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댄스 경연대회와 공연을 위한 장소를 위한 넓은 장소를 발견했고, 그 양식은 더욱 큰 움직임을 포함하는 방향으로 성장했다. 그리고 무대를 더욱 가로지르는 움직임이 보였는데 ‘Riverdance’에서의 춤이 그 예다.
몇몇 사람들은 아이리시 댄스의 기초인 팔의 엄격한 동작을 18, 19세기 아일랜드의 억압적인 규칙들의 결과로 본다. 이는 도덕적으로 불미스럽다는 이유로 춤을 추는 것을 금지한 성직자들 혹은 아일랜드 게임들(헐링과 아일랜드 풋볼), 언어 그리고 댄스를 불법화하는 정책들을 통해 아일랜드 문화를 전체적으로 뿌리 뽑으려 했던 영국을 예로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