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탈어
첼탈어(Tzeltal, Tseltal)는 멕시코 치아파스주에서 쓰이는 마야어족 언어이다. 치아파스주 동부에서는 첼탈어 밖에도 초칠어, 촐어, 토홀라발어 등 여러 마야어족 언어가 쓰인다. 치아파스주의 나쁜 경제 상황 등의 이유로 멕시코의 다른 지역과 미국에도 많은 첼탈족이 옮겨 가 살고 있다.
첼탈어 사용 지역은 가상의 수직선을 따라 둘로 나뉜다. 오슈추크를 중심으로 한 서쪽 지역은 첼탈족의 고향으로 스페인의 아메리카 정복 이전부터 살아온 곳이다. 동쪽 지역은 주로 20세기 후반부터 첼탈족이 살기 시작했다. 첼탈족이 다른 민족과 가까이 살게 된 이러한 이주가 하나의 원인이 되어, 첼탈어는 크게 동부, 중부(오슈추크 포함), 남부, 남동부의 네 가지 방언으로 나뉘었다. 그러나 오늘날 몇 안 되는 남동부 방언 사용자는 모두 노인들이고 널리 흩어져 살고 있다. 2005년 기준으로 첼탈어는 약 371,730명이 사용하며, 이 중 약 5만 명은 첼탈어 외에 다른 언어는 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