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 주변의 선사시대 말뚝 주거지

알프스 주변의 선사시대 말뚝 주거지(Prehistoric pile dwellings around the Alps)는 호수, 강 또는 습지 가장자리에 기원전 5000년에서 500년 사이에 지어진 알프스 안팎의 선사시대 말뚝 주거지(또는 수상 가옥)의 시리즈이다. 2011년에는 스위스 (56개), 이탈리아 (19개), 독일 (18개), 프랑스 (11개), 오스트리아 (5개), 슬로베니아 (2개) 등 111개 지역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슬로베니아에서 이들은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최초의 장소였다.

일부 유적지에서 수행된 발굴은 선사시대 생활과 알파인 유럽의 신석기 시대와 청동기 시대에 지역 사회가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에 관한 증거를 제공했다. 이 정착촌은 예외적으로 잘 보존되고, 문화적으로 풍부한 고고학 유적지의 독특한 그룹으로, 이 지역의 초기 농경 사회 연구에 가장 중요한 출처 중 하나이다.

일반적인 믿음과는 달리, 주거지는 물 위에 세워진 것이 아니라, 근처의 습지에 세워졌다. 그들은 때때로 홍수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말뚝에 세워졌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호수의 크기가 커졌기 때문에 원래 더미의 많은 부분이 현재 물속에 잠겨 있어 현대 관찰자들에게 항상 이런 식이었다는 잘못된 인상을 주기도 한다.